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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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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3 오전 12:3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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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사무치는 관객이여! ‘빈 필’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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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이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빈 필의 내한공연은 1993년과 96년, 2003년에 이어 올해가 네번째다. 협연은 역시 2003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미국 이름 사라 장)씨가 초대됐다. 장씨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프로그램은 21일 예술의전당 공연의 경우 모차르트 교향곡 36번 ‘린츠’와 슈만의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 22일 월드컵경기장 공연에서는 슈만과 쇼스타코비치의 곡이 빠지고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2악장 등 신나는 곡이 추가된다.
1842년 궁정 지휘자인 오토 니콜라이가 창단한 빈 필은 1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브루노 발터,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빈 필의 두드러진 특징은 악단 자체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는다는 것. 그 대신 공연 때마다 단원들이 회의를 통해 지휘자와 협연 솔로이스트를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게르기예프는 21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예술감독과 수석지휘자를 겸하고 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수석객원지휘도 맡고 있다.
티켓 가격이 40만원인 예술의전당 공연의 경우 이미 매진됐고, 2만~20만원인 월드컵경기장 공연의 경우 13일 현재 운동장석이 60% 가량, 스탠드석이 40% 가량 팔렸다. 02-368-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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